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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NG운반선. [사진 제공 = 대한해운] |
국내 선사가 LNG벙커링선을 운용하는 건 대한해운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대한해운은 현재 10척의 LNG운반선을 운영하고 있다. 이 경험을 토대로 LNG추진선에 연료를 공급하는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국제해사기구(IMO)가 선박 배출가스에 포함된 황산화물 함량을 줄이도록 규제를 강화하는 데 대한 대응 방안 중 하나로 LNG추진선이 꼽히고 있다. 최근 LNG 연료추진선 발주 확대, 벙커링터미널 구축 등 정부 및 민간으로 다양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관련 수요는 더욱 확대
대한해운 관계자는 "천연 가스의 공급 증가로 LNG가 선박 연료의 대안으로 급부상하며 다양한 사업 기회가 생겨나고 있다"며 "회사는 신사업 확대를 통해 사업다각화와 더불어 추가 안정적 성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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