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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파빌리온 [사진 제공 = 이노션] |
이노션의 첫 그랑프리 수상작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인 현대자동차 브랜드 체험관 '파빌리온(Pavillion)'이다. 광고회사의 시각적 연출 역량을 평가하는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파빌리온은 대회 기간 동안 평창올림픽 플라자에 조성된 현대차 홍보관으로, 현대차가 집중 개발 중인 수소전기차와 그 연료인 수소에너지를 형성화했다. 차량 전시 없이 감각적인 디자인과 체험형 콘텐츠로 수소전기차 기술을 표현해 주목을 받았다.
이 건축물은 수소의 태초인 우주를 표현하기 위해 1946개 발광다이오드(LED) 기둥을 적용한 건물 외벽 파사드 작품을 포함해 2만5000개의 물방울이 센서에 의해 반응하는 '워터존', 수소전기차의 원리 4단계를 체험할 수 있는 '하이드로젠존'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전시 기간 동안 4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이노션 관계자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는 물론 경영철학 및 가치 등을 실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스페이스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특히 레드닷과 같
이노션은 또, 온라인 기반 사회공헌 캠페인 '라이트 업 카 컬링(Light Up Car Curling)'으로 은상 2개를 추가 수상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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