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민주당 등에서 요구하고 있는 부가세 인하 문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이희수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오늘(2일) mbn 뉴스광장에 출연해, 부가세가 올해 전체 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5%에 달한다며 여기에 손을 대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이희수 실장은 또 우리나라의 부가세율은 10%로 OECD평균인 18%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하고 부가세는 오히려 재원보전 방안으로 과세를 강화하는 추세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