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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니의 트렁크백 |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브랜드 마르니(MARNI)는 봄을 맞아 대표 가방 시리즈를 파스텔 톤으로 선보였다. 마르니를 대표하는 '트렁크 백'의 경우 올 봄 여러 가지 파스텔 색상을 사용해 더욱 화사해졌다. 아코디언 모양을 떠올리게 하는 측면 주름 디자인이 특징인 트렁크백은 가방 덮개와 몸체에 옐로우와 핑크, 카멜, 브라운 등 각기 다른 색상을 사용하고, 색상에 따라 반짝이거나 매트한 소재를 적용해 색다른 느낌을 준다. 수납 공간이 넉넉해 데일리백으로 편하게 활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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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텔라 매카트니의 펀칭 로고 크로스백 |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스텔라 매카트니(Stella McCartney)도 봄을 맞아 브랜드의 인기 제품으로 자리 잡은 펀칭 로고 가방을 핑크, 골드 색상으로 선보였다. 전면에 '스텔라 매카트니' 로고가 펀칭 형태로 디자인돼 심플하고 캐주얼한 스타일을 자랑한다. 특히 편안한 착용감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매 시즌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 봄 새롭게 출시된 핑크색의 소형 크로스백 스타일은 부드러운 가죽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토트백과 숄더백 두 가지로 활용 가능하다. 이너 포켓이 있어 넉넉한 수납공간이 장점인 빅 토트백은 금색의 빛나는 메탈릭 소재로 제작돼 봄철 화려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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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린느의 C백 |
1970년대 사용했던 브랜드의 잠금장식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C백은 한 톤 다운된 은은한 블루 톤 그레이, 라이트 캐러멜 색상으로 출시됐다. 셀린느를 상징하는 알파벳 C 금속 장식이 눈에 띄며 다이아몬드 형으로 깎인 '트리옹프' 체인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다. 80년대 셀린느를 대표했던 퀼팅 패턴을 적용하거나 일반 가죽 재질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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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린느의 16백 |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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