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윤준호 보철과 교수와 치주과 김영택 교수 연구팀은 20일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이 오는 24일 '제11회 잇몸의 날'을 맞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그 같은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연구결과는 미주치주과학회의 국제학술지 '임상 치주과학 저널' 최근호에 실렸습니다.
윤준호 교수는 "당뇨병 환자는 잇몸병으로 인한 치아 상실이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환자는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반드시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권했습니다.
한편, '제11회 잇몸의 날' 기념식 행사도 진행됐는데, 대한치주과학회가 3개월마다 잇몸 관리 등 당뇨병 환자의 잇몸 건강 관리를 위한 실천지침 수칙을 홍보했습니다.
▶ 인터뷰 : 구영 / 대한치주과학회장
- "잇몸이 건강해야 전신이 건강하고, 전신이 건강해야 인생이 즐겁습니다. 따라서 올해는 잇몸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당뇨병을 주제로 잇몸병과 당뇨병과의 연결고리를 잘 설명해드리고자 기획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영상취재: 현기혁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