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은 급격한 전자시장 변화에 대응하려면 '시장중시 경영'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며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내부역량과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 부회장은 사내방송을 통해 방영된 9월 월례 사에서 대만과 중국의 후발 기업들이 원가경쟁력과 스피드를 앞세워 전 세계 전자기기와 부품 생산의 주요 업체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이 부회장이 강조한 '시장중시 경영'은 모든 경영의 출발점을 고객과 시장으로 하고, 생산자 위주에서 벗어나 고객과 시장 중심의 마인드를 체질화하는 것을 말한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