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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LG전자에 따르면 합의내용에는 인사체계, 임금, 복리후생 등이 들어있다. 지난해 11월 말 LG전자는 전국 130여개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협력사 직원 3900여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발표했다.
LG전자는 5월 1일자로 합의된 채용 기준에 맞춰 서비스센터 직원을 직접 고용할 예정이다. 또 상반기 내에 직접고용과 관련한 모든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최근까지 130여 개 서비스센터가 선출한 대표 12명과 직접고용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왔다.
LG전자 측은 "서비스센터 직원을 직접 고용하는 것은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별도의 자회사를
LG전자는 직접고용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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