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블리자드] |
블리자드는 어둠의 반격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이어지는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하스스톤 역사상 처음이다. 이용자는 어둠의 반격을 통해 악당 대열에 합류해 135개 테마의 새로운 카드와 신규 콘텐츠로 카드 덱 전략을 펼칠 수 있다.
이번 신규 확장팩은 하스스톤의 모험 모드로 선보였던 '탐험가 연맹'에 등장한 바 있는 대악당 라팜의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탐험가 연맹에게 패배했던 대악당 라팜이 오랜 세월동안 어둠 속에 숨어 살면서 하스스톤의 가장 악랄한 악당을 모아 악의 연합을 결성한다. 이 연합을 위해 기존 하스스톤 카드 세트에 등장했던 악당인 ▲미궁왕 토그왜글 ▲부인 라줄 ▲박사 붐와 마녀 하가사가 한 자리에 모여 다시 한번 흉계를 꾸민단 설정이다.
이번 확장팩을 통해 처음 선보이는 키워드인 '계략'은 매 턴마다 위력이 강해지는 주문 효과다. 악당이 각각 속해 있던 기존 하스스톤 세트에서 따온 효과의 카드를 새롭게 선보여 이용자는 기발하고 참신한 전략을 세울 수 있게 한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하스스톤에서 많은 인기를 구가한 악당들이 '어둠의 반격'으로 다시 각광받을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용자는 잔악무도한 신규 카드를 마음껏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악의 연합 '잔.악.무.도.'와 함께 하는 이용자는 범죄 소탕을 위해 활동하는 정체불명의 조직인 '달라란의 수호자들'을 상대로 싸워야 한다. 이들은 어둠의 반격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이중 주문' 카드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사용하는 순간 스스로를 복제해 이후 다시 사용할 수 있다. 달라란의 수호자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된다.
어둠의 반격 카드 팩은 하스스톤 투기장 보상으로 획득하거나 다른 하스스톤 카드 팩과 동일한 가격으로 게임 내 골드 또는 유료로 구입할 수 있다. 확장팩 출시 전까지 예약 구매가 가능하며, 카드 팩 50개짜리 묶음 상품엔 '라줄의 보석' 카드 뒷면과 무작위 전설 카드 1장, 카드 팩 50개가 포함됐다. 카드 팩 80개짜리 대형 묶음 상품은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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