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난 13일 대통령 신남방국가 순방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말레이시아를 방문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한-말레이시아 기술교류 컨퍼런스'를 쿠알라룸푸르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과 말레이시아 양국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사례 등을 발표하고, 각국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컨퍼런스 이후에는 정보기술(IT), 의료, 뷰티, 친환경 기술 분야 11개 중소벤처기업이 현지 60여개 기업과 기업간 거래(B2B) 매칭 상담회를 진행했으며, 체외진단으로 질병을 발견하는 분자진단 바이오 기업 '다이오진'은 10만달러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2015년부터 인도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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