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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일몽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토와 멘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대명그룹] |
이날 동상일몽 종료식엔 프로그램 멘토(직원) 80여명과 서준혁 대명그룹 부회장, 김정훈 대명홀딩스 사장, 최주영 대명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권광수 대명코퍼레이션 대표이사 등 경영진, 각 법인 임원 등 40여명의 멘티가 참여했다.
리버스 멘토링에 참여한 밀레니엄세대 직원들은 행사 기간 동안 그룹 경영진과 임원의 멘토가 돼 최근 트렌드와 이슈, 유행 소재, SNS 활용법, IT 정보 등을 코칭했다. 또 주 1회 밀레니얼 세대가 자주 방문하는 '핫 플레이스' 벤치마킹과 월 1회 사업장에 적용 가능한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멘토와 멘티들은 함께 '방송댄스 배우기', '냉각테라피 체험', '향수 제작 체험', 'VR 체험', '미어캣 카페 체험', '서핑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대명그룹 관계자는 "이번 동상일몽의 모든 활동 사항을 기록하는 인스타그램 피드가 1000건 이상을 기록했고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할 수 있는 사업계획 106건이 접수됐다"며,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리조트 사업장에 도입돼 대명호텔앤리조트의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라고 말했다.
대명그룹은 약 3개월 동안 진행된 '동상일몽' 프로그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12개의 팀 멘토들에게 홍콩 벤치마킹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명그룹은 동상일몽의 결과를 바탕으로 2기 리버스 멘토링을 기획 중이다. 2기 리버스 멘토링은 대명그룹의 주요 직책자인 팀장급을 선발하고, 대명그룹 리버스 멘토링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그룹 문화
김순기 대명홀딩스 교육개발팀 매니저는 "멘토와 멘티가 함께 최신 트렌드를 읽고 세대 간 격차를 줄일 수 있었던 것이 리버스 멘토링을 기획하게 된 배경"이라며, "2기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젊은 대명의 바람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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