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올리브영 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기금 전달식에서 유네스코 베트남의 마이클 크로프트 대표(왼쪽)와 CJ올리브네트웍스 전략지원담당 배은 상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올리브네트웍스] |
기금 전달식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 아카데미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마이클 크로프트 유네스코 베트남 대표와 배은 CJ올리브네트웍스 전략지원담당 상무가 참석했다.
CJ그룹은 올해부터 소녀교육 캠페인 집중 지원 국가로 '베트남'을 선정해 3년 여 동안 소녀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리브영이 조성한 기금은 베트남 지역 소외 계층 소녀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올리브영이 지난해 진행한 소녀교육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올리브영은 고객들의 제품 구매가 곧 기부로 연결되는 활동을 통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유엔(UN)이 정한 '말랄라의 날'을 맞아 진행한 캠페인을 비롯해 별도 제작한 핑크영수증의 발행 건당 일정 금액을 적립한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올리브영의 자체 브랜드 '웨이크메이크'와 '브링그린' 인기 상품 25종의 판매 수익금 일부도 캠페인 기금으로 조성했다.
올리브영이 2014
[김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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