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TV쇼핑은 홈쇼핑 판매 황금시간이라고 할 수 있는 프라임타임의 편성상품을 20%적립 또는 청구할인 해준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저녁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쇼!극한혜택'을 통해 신세계TV쇼핑은 의류는 물론, 생활,가구,가전 등 최대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첫 스타트는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에어컨'이다. 신세계TV쇼핑은 11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을 통해 캐리어 에어컨을 KB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20% 청구할인해 판매한다. 이를 시작으로 12일에는 장인가구 레이나쇼파, 13일는 신영 와코루 속옷 세트, 14일은 해피콜 블렌더, 15일은 CK드로즈를 방송한다.
신영 와코루 속옷 세트는 20% 적립금으로 진행되며, 나머지 상품은 KB국민카드 20% 청구할인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신세계TV쇼핑이 황금시간대에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하는 것은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가장 많은 고객이 방문한 만큼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최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신세계TV쇼핑에 따르면 '쇼! 극한혜택'이 진행되는 20~22시는 최근 3개월 기준으로 매출 비중은 15.2%로 가장 높고, 시청자 비중 역시 13.4%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상수 신세계TV쇼핑 마케팅팀 팀장은 "황금 시간대에 고객 매출 비중이 가장 높다라는 것을 감안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더욱 다양한 인기상품을 개발해 고객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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