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삼성 갤럭시 버즈. [사진제공 = 삼성전자] |
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버즈는 블랙·화이트·옐로우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5만9500원이다.
갤럭시버즈는 하만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을 적용한 무선 이어폰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장시간 사용, 운동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도록 만들어졌다.
갤럭시버즈는 귀에 착용한 채 손가락 터치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제품 안팎에 각각 마이크가 탑재돼 소음상황을 인식하고 통화를 할 때 외부 소음을 차단해 준다.
한번 충전으로 음악 재생은 최대 6시간, 통화는 최대 5시간할 수 있다. 특히 갤럭시S10의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충전할 수 있다.
2016년 말 애플이 내놓은 무선 이어폰 '에어팟'의 가격은 21만9000원이다. 삼성 갤럭시버즈 보다 6만원가량 비싸다. 애플은 이달 중으로 후속작인 '에어팟2'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갤럭시버즈와 치열한 경쟁을 이어갈 예정이
한편, 삼성전자는 같은 날 스마트워치 신제품 '갤럭시워치 액티브'도 출시한다. 갤럭시워치 액티브는 40mm의 사이즈와 25g의 무게, 불소 고무 재질의 스트랩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실버·블랙·로즈 골드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4만9700원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