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대졸 신입직원의 초임이 평균 4천100만 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대기업 129곳과 직원 수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 중 144곳을 대상으로 대졸 신입직 평균연봉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의 경우 4천100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입직 초임 기준은 4년 대졸 학력 신입직의 '기본 상여금 포함·인센티브 비포함' 기준으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올해 중소기업 신입사원의 연봉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신입직원 평균연봉 격차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1천만 원 이상이었다.
대기업 중에서 평균연봉이 가장 큰 업종은 금융업으로 올해 신입직 초임은 평균 4천790만 원이었습니다. 유통·무역 업종도 4천410만 원으로 높은 편이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