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작년 대기업집단에 이어 올해는 중견기업의 일감 몰아주기 행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2019년 공정위 업무계획' 사전 브리핑에서 "일감 몰아주기 관행이 더는 용납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주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산 2조~5조원 상당 중견그룹의 부당지원행위를 들
자산 5조원 이상 대기업집단과 관련해서는 "작년만큼 새 조사를 착수하지 않은 대신 기존 사건을 빨리 마무리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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