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스트파이브 서울숲점이 들어서는 KD운송그룹사옥 조감도 [사진제공 = 패스트파이브] |
서울숲점은 여개 최대 규모인 2000여명의 추가 멤버를 수용할 수 있는 KD운송그룹 사옥 내 11개층에 들어선다. 최근 성수동이 신흥 스타트업 지구로 떠오르는 만큼 한 개 층 전체를 소셜벤처를 위한 인큐베이팅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된 소셜벤처에겐 저렴한 가격으로 업무공간과 교육·컨설팅 등 실질적인 벤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30여개의 인큐베이팅 센터 멤버들과의 네트워킹을 돕는다.
이번에 '서울숲점'이 오픈하면 패스트파이브는 성수동에만 2개의 지점을 두게 된다. 패스트파이브에 따르면 작년 7월 문을 연 '성수점'은 개점 이래 지금까지 입주율 100%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숲점' 역시 오픈 3개월 전이지만, 비영리교육기관, 공공기관, 마케팅에이전시 등과 계약 체결 완료, 입주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공동대표는 "이번 '서울숲점'은 공간디자인과 제공 서비스 등에 성수동의 자유롭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성수동에서 활동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소셜벤처 모두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