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160만원에 달해 국내 증시 상장사 중 황제주로 불리는 롯데칠성음료가 10대 1 액면분할을 결정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유통주식 수 확대를 목적으로 1주당 가액을 5천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보통주가 79만9천346주에서 799만3천460주로, 종류주는 7만7천531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액면분할이 유동성 확대에 따른 거래 활성화와 투자자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장기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주 친화 정책을 펼치며 주주 이익 제고를 위해 최우선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