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주 전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대표가 드링크 인터내셔널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합니다.
드링크 인터내셔널은 임페리얼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하고, 이를 유통하기 위해 김일주 회장이 설립한 주류업체입니다.
1960년 생인 김 회장은 두산씨그램, 진로발렌타인스, 페르노리카코리아,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등을 거쳤습니다.
지난 37여년 간 주류업계에서 위스키 전문가로 활약한 베테랑으로 그 동안 다양한 주류 회사의 마케팅 총괄, 최고 경영자를 거치며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과 입맛을 고려한 제품 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성공적으로 이끈 위스키 분야의 산 증
김 회장은 이번 임페리얼 판매를 계기로 침체 중인 국내 위스키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동시에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위스키 임페리얼
위상에 걸맞게 다양한 마케팅과 강력한 영업 활동을 통해 향후 2년내에 위스키 브랜드 1위 자리를 탈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