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닛산, 2세대 신형 리프 |
한국닛산 관계자는 "국내에 'S'와 'SL' 등 두 개 트림으로 3월 18일 신형 리프가 공식 출시될 예정"이라며 "판매 가격은 트림과 색상에 따라 4190만원에서부터 4900만원으로 국내 소비자들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대구 국제 미래 자동차 엑스포'에서 첫 공개되기도 한 리프는 전기차 개발에 몰두해온 닛산의 노하우와 기술이 집약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전기차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39만대 이상으로 주행거리 53억㎞ 이상의 트랙레코드로 안전성과 내구성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신형 리프는 이전 세대 대비 76% 늘어난 231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새롭게 탑재된 'e-페달'을 통해 하나의 페달로 가속과 감속, 제동을 모두 제어할 수 있어 운전자의 피로감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국내 판매 트림의 색상은 브릴
한국닛산 관계자는 "올해 신형 리프에 대한 환경부 보조금은 900만원으로 책정돼 있다"라며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은 지역에 따라 450만~1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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