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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LG유플러스 최택진 NW부문장(부사장), 하현회 부회장, 전병욱 CSO. [사진제공 = LG유플러스] |
하 부회장은 25일(현지시간) 'MWC 2019'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화웨이는) 중요한 장비 공급업체 중 하나"라며 "화웨이와 논의해 국내외 검증기관을 통해 검증하겠지만 장비에 전혀 이상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최택진 부사장은 "경기 북부는 화웨이, 경기 남부·서부는 삼성전자, 동부는 노키아와 계약하고 있다"며 "6월이 되면 삼성과 노키아 등이 서부·동부에 많이 퍼져서 (화웨이 비중이) 가변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6월까지 5만개를 차근차근 개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부사장은 LTE 혼용모드(NSA)에서 5G 단독모드(SA) 전환된 이후로도 화웨이 장비를 사용할지에 대해서는 "그때 봐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할 예정"이라며 말했다.
하 부회장은 "넷플릭스와 제휴한 유플러스를 높게 평가하는 이가 많고 초기 반응이 좋은 쪽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넷플릭스가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는데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만 망사용료에 대해서는 "계약상 관련된 부분을 말하기는 어렵다"며 "그렇게 단가가 낮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5G 요금제와 관련해 하 부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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