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 올해 장학금 수여식 개최

↑ 올해 유한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과 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유한재단]

유한재단은 26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2019년 유한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승수 유한재단 이사장, 유한양행의 연만희 고문과 이정희 사장, 장학금 수혜자와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유한재단은 110명에게 1년치 장학금을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한다.
한승수 이사장은 "유한재단 장학생이라는 긍지와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자의 분야에서 학업에 더욱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한재단은 지난 1970년 설립된 뒤 올해까지 49년동안 매년 우수 특성화고 학생과 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연인원으로 4600여명에게 모두 150억원 가량의 장학금을 줬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