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렌즈, 오는 4월 `울렁임없는 누진안경렌즈` 출시

국내 안경렌즈 제조사인 케미렌즈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노안(老眼) 교정용 '누진다초점렌즈' 새 브랜드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케미렌즈는 오는 4월 프리미엄급 누진다초점렌즈 신제품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누진다초점렌즈 착용자들에게 나타나는 울렁임과 부적응 유발 요인을 완벽히 제어해 초보 누진 착용자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케미렌즈는 수십 년 동안의 기술 개발 노하우를 통해 누진다초점렌즈 브랜드 'MF(매직폼)' 시리즈 등 매년 눈 건강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기능성 신제품을 출시해오고 있다. 2017년에는 눈의 시선 이동이 자유롭고 편리한 기능성 렌즈 '매직폼 모바일'을, 2018년에는 업계 처음으로 가성비가 우수한 10만 원 초반대의 '매직폼 애니원' 누진다초점렌즈를 각각 출시했다. 올해는 초보누진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렌즈로 한층 다양해진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보급형에서 고급형, 프리미엄라인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구축해 30대 중·후반부터 찾아오는 노안을 가진 누구나 쉽게 누진다초점렌즈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우수한 기술력의 프리미엄 누진다초점렌즈로 부적응 없는 시(視) 생활 제공과 눈 건강도 지켜주는 폭넓은 안경렌즈 시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