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연구인력 채용·파견 사업계획을 공고하고 3월 13일부터 27일까지 참여 희망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인력 채용·파견 지원사업은 우수 연구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애로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해당 연구소에서 근무할 인력을 직접 채용하거나 공공연구기관 재직 연구원을 파견받아 활용할 경우 정부에서 인건비를 50%를 지원한다.
올해는 연구인력 지원사업 투입예산을 지난해보다 18.4% 증액해 290억원을 책정했다. 이를 통해 지원규모도 1017명으로 지난해보다 36.7% 확대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수요는 높지만 지원대상에서 배제됐던 현장 인턴 경험이 많은 학사 연구인력에 대한 채용도 신규로 70명 지원한다.
연봉이 높지 않은 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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