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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영 슈피겐코리아 대표가 지난 22일 서울 선정릉 본사 슈피겐홀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대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제공 = 슈피겐코리아] |
이날 기념식에는 김대영 슈피겐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오프닝 공연과 장기근속자 시상, 10주년 특별 영상 공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 대표는 "슈피겐이 빠른 기간 내에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은 제품력과 디자인 강화에 힘쓴 임직원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카테고리 세분화·전문화'를 키워드로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모바일 유틸리티 기업으로의 전문화·세분화를 달성하기 위한 유연성과 책임 의식을 강조했다. 그는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려면 급변하는 시장 흐름과 여러 상황들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이 필요하다"며 "라인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도 슈피겐의 이름에 걸맞는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책임 의식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 중창단의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슈피겐은 '상생과 공존'을 모토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및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 앞서 실로암 시작장애인 복지관에 저소득층 시각장애인의 개안 수술비 지원을 위해 3년 연속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2009년 창립된 슈피겐코리아는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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