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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왕중 캔서롭 회장이 전날 개최된 JP모건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캔서롭] |
컨퍼런스 패널로 초청된 이왕준 회장은 '임상적 관점에서 본 면역요법과 세포치료 전망'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CAR-T를 포함한 면역세포치료제 시장이 오는 2022년 전세계 91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현재 미국에서는 기초 연구진 및 임상 의료진이 있는 대형 병원에서 자체 세포 치료 센터를 설립해 다양하고 신속한 세포 치료 임상시험을 통해 CAR-T 세포치료제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추세"라고 말했다.
국내 유전체 분석 시장 1위 기업인 캔서롭은 차세대 CAR-T 세포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명지병원,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자회사 MJ셀바이오와 공동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협업을 통해 기초연구, 전임상, 규제 및 허가,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시설, 임상 준비 전반을 동시에 선제적으로 진행하며 빠르게 임상연구를 준비하고 있다.
MJ셀바이오는 지난 1월 고려대 산학협력단 이경미 교수 연구팀과 'PA(Protective Antigen, 감염방어항원)를 이용한 CAR-T 개발 기술'에 대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CAR-T 원천 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
이 회장은 "현재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는 고형암인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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