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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주택 분양 시장 및 철근 내수 시장의 규모 추이. [자료 제공 = 현대차투자증권] |
한국철강은 작년 4분기 매출 2190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2% 줄었다.
그러나 박현욱 연구원은 한국철강이 올해는 전년 대비 24% 늘어난 영업이익을 남길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전방 산업인 주택 분양은 지난 2015년 51만호를 정점으로 작년 29만호까지 감소한 뒤 올해는 소폭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 철근 수요는 주택분양에 후행해 올해는 1050만t으로 전년 대비 5% 감소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 한국철강의 현재 주가는 금융위기 이후 주가순자산비율(PBR) 밴드의 하단 수준에 있다며 향후 주가가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현대차투자증권은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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