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예능·이공계 영재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희망날개클럽 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15일 파주 사업장에서 양재훈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부사장)과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날개클럽을 열었다.
희망날개클럽은 음악, 미술, 이공 분야에서 재능은 뛰어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고등학교 졸업까지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LG디스플레이 임원들이 매년 자발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 작년 후원을 받
양재훈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청소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재능을 소중히 키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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