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L&C가 창호·벽지·바닥재 등 자사 제품을 판매하는 공식 온라인몰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무료 상담부터 구매, 시공 예약, A/S 신청 등 이 가능한 원스톱 인테리어 쇼핑몰 '현대L&C몰'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창호, 중문, 바닥재, 벽지, 주방가구, 식탁, 매트리스 등 100여 종의 현대L&C 제품을 판매하며, 판매하는 전 제품은 주문 후 3개월 이내에 고객이 원하는 날 시공이 가능하다. 또한 시공 이후 1년의 무상 A/S를 제공한다.
특히 본사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스마트 인테리어 무료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실측과 시공이 필요한 창호·중문·바닥재·벽지·주방가구 등 5개 품목을 견적 상담부터 구매, 시공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단일 품목 혹은 두 품목 이상의 패키지 구성도 가능하다. 무료 상담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L&C몰'에서 신청만 하면 되며, 컨설턴트 방문 후 계약하지 않더라도 추가로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현대L&C는 이번 온라인몰 오픈을 기념해 3월 15일까지 전 품목을 5~30% 할인 판매하고, 회원 가입
현대L&C 관계자는 "인터넷으로 구매부터 시공까지 손쉽게 인테리어를 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향후 판매 제품을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B2C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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