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왼쪽)과 스타브로스 하찌그리고리스 (Stavros Hatzigrigoris) 마란가스 사장(오른쪽)이 LNG운반선 건조계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대우조선해양] |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대우조선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21년 상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발주처인 안젤리쿠시스그룹은 지난 1994년 대우조선과 처음 거래한 뒤 102척의 선박을 발주했다. 최근 현대중공업그룹으로 편입이 추진에 따라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선박을 발주할 정도로 대우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안젤리쿠시스 그룹이 지속적으로 발주를 이어간다는 것은 시장 상황이 점차 나아지고 있다는 신호"라며 "이미 LNG운반선 추가 발주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