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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 해군 고속정 3척 진수식 [사진 = 연합뉴스] |
한진중공업은 현재 필리핀 은행들과 수빅크조선소 기업회생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고, 국내외 채권단도 출자 전환 등 자본확충에 나서 조만간 자본잠식 상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한진중공업은 자본잠식 상태가 해소되면 만성 적자에 시달리던 수비크 조선소 부실을 모두 털어내게 돼 한진중공업 자체로는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수비크조선소는 지난 3년간 적자가 누적돼 모회사인 한진중공업 재무 건전
2016년 182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한 데 이어 2017년 2335억원, 지난해에도 3분기까지 60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반면에 같은 기간 한진중공업은 2016년 493억원, 2017년 866억원, 지난해 729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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