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2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 직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TL(티엘) 외 콘솔용 신작 게임에 대한 출시 계획과 마케팅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라면서 "올해 하반기나 내년 초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콘솔용 개발 인
력을 따로 확충하진 않았지만, 기존 PC게임 인력이 대부분 콘솔도 담당하고 있다"며 "TL을 비롯해 PC게임은 콘솔 기반으로 함께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5년 내 PC·콘솔 및 온라인 게임 신작을 3개 정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