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조르단의 친환경 칫솔 `그린클린` 출시

↑ [사진 제공 = 동아제약]

동아제약은 조르단코리아가 친환경 칫솔 '그린클린'을 한국에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그린클린의 칫솔 손잡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재생 플라스틱으로, 칫솔모는 식물성 원료로 각각 제조됐다. 포장지도 재활용지를 활용했다.
디자인은 조르단이 탄생한 노르웨이의 유명 디자이너 안드레아스 엥게스빅이 맡았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사용자가 편안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핑크, 그린, 블루, 베이지 4가지 색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온라인 셀렉트샵 29CM에서 그린클린을 구매할 수 있으며, 향후 판매처에 올리브영도 추가될 예정이다.
조르단 코리아는 그린클린 출시를 기념해 환경에 대한 인식과 긍정적인 행동 변화를 위한 '리브 그린 클린(Live Green Clean)' 캠페인에 나선다. 첫 번째 캠페인으로 오는 19일 서울 강남역 인근의 29CM 스토어에서 '리브 유얼 노르딕 그린 라이프(Live Your Nordic Green Life)'라는 주제의 브랜드 토크가 열린다. 북유럽의 친환경 푸드(Food), 라이프(Life), 컬처(Culture)에 대해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조르단 코리아는 성인용 칫솔인 그린클린을 시작으로 친환경 어린이 칫솔, 치실 등을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그린 클린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동아제약은 북유럽 노르웨이에서 지난 1837년 설립된 오랄케어 브랜드 조르단을 지난 2009년부터 수입·판매하고 있다. 대표제품으로는 연령별 어린이 칫솔 '조르단 스텝' 시리즈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클린 스마일', 연약한 잇몸에 탁월한 '검프로텍터' 등이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