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 전무는 창업주인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의 막내딸로 2017년 8월 한세엠케이 상무로 선임된 지 1년 6개월여만에 전무로 승진했다.
한세엠케이에 따르면 김 전무는 한세엠케이 입사 후 마케팅, 경영지원, 사내복지 등을 관리해 왔으며, 꾸준한 매출 신장세·브랜드 확장 등에 힘을 쏟으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서 김 전무는 한세예스24홀딩스 자회사인 예스24에서 10여년 간 근무하며 도서 1위 기업으로서 성장을 이끌어 왔다.
김 전무는 향후 제품 생산 공정까지 총괄하며 한세엠케이의 안과 밖을 아우르는 경영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시장 사업을 더욱 확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실제로 2011년 선보인 NBA브랜드는 중국 진출 5년만에 200호점 매장을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베트남과 인도 등지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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