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이마트] |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전에서 피코크에서는 행사상품을 대폭 늘려 45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냉동·냉장 디저트를 확대한 게 특징이다.
이마트 측은 "밸런타인 이가 단순히 초콜릿, 캔디 등을 주고받는 기념일을 넘어 친구·연인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날로 자리잡으며 관련 먹거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행사를 확대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올해는 업계에서 밸런타인데이의 성공 조건으로 꼽히는 ▲설 명절 이후 ▲평일이라는 조건을 모두 갖춰 관련 매출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밸런타인데이의 매출은 요일과 시기에 크게 좌우된다.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밸런타인데이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나 설 연휴 등과 겹칠 경우 매출이 저조한 반면, 설 연휴가 지난 평일에 위치한 경우 매출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마트 역시 흥행 요소를 갖춘 올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캐나다에서 직소싱한 '피코크 블라썸파이 2종(후룻·애플, 각 280g)'을 각 3980원에 선보이고, 이탈라이 직소싱 상품인 '피코크 카푸치노 케익(75g*2)'도 3980원에 준비했다.
행사 기간 피코크 행사상품을 2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신세계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하며, 피코크 상온·냉동냉장 행사상품을 동시에 구매하면 10%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는 이외에도 12개 협력사와 손잡고 구매 금액대별 신세계상품권 증정 행사를 마련했다. 롯데·해태·오리온·크라운 행사상품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4만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을 증정한다.
최훈학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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