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이 개막 55일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12월 7일 시작해 다음달 31일까지 열리는 전시는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 속의 '특별함'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에바 알머슨 특유의 유머 있고 사랑스러운 화풍으로 그려진 일상의 모습들을 통해 전시 관람을 어렵게 느끼던 사람들과의 벽을 허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1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작가 에바 알머슨이 오는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한국을 재방문해
에바 알머슨은 한국 관람객들의 전시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국을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며, 이번 사인회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과 작품에 관해 이야기하며 정서적인 공감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