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종로구 LG광화문빌딩으로 본사를 이전한다고 1일 밝혔다.
본사이전 작업은 약 1주일간 진행되고, LG상사 임직원들은 오는 11일부터 LG광화문빌딩으로 출근한다. 이는 기존에 LG광화문빌딩에 위치한 LG화학 전지사업본부와 사무공간을 맞바꾸면서 결정됐다.
사무 공간이 따로 떨어져 있던 양사의 주요 사업을 한 데 모아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려는 목적이다.
LG상사 관계자는 "거의 모든 사업을 해외시장에서 추진하는 LG상사의 사업적 특성을 비롯해 조직·인력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본사 이전은 무리가
LG화학 전지사업본부는 사업 확대에 따라 법인차원에서 투자·전략 등을 논의할 일이 많아지면서 본사가 있는 여의도 LG트윈타워로 사무 공간을 옮기게 됐다.
[강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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