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뉴욕증시가 모기지업체 패니메이의 대규모 손실 소식에도 유가가 하락하면서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국제유가는 급락해 115달러대로 떨어졌습니다.이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다우존스지수는 302포인트 상승해 1만 1734를 기록했습니다.지난 주말보다 3.6%나 상승한 것이며, 6주일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나스닥 지수도 58포인트 오른 2천414를 기록했고,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30포인트 상승한 1천296으로 장을 마쳤습니다.이 같은 상승세는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 노동생산성 상승이 달러화 강세를 부추기면서 더욱 탄력을 받았습니다.실제로 뉴욕상업거래소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4.82달러 내린 115달러에 마감됐습니다.147달러까지 치솟았던 지난 7월 11일과 비교하면 한 달도 안 돼 무려 30달러 넘게 떨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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