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공장에서 14차 교섭을 갖고, 중앙교섭안에 대한 최종 조율을 시도했지만 합의점을 찾는데는 실패했습니다.노조는 협상에 앞서 회사측에서 제시한 최종안의 수용 여부를 놓고 찬반 논의를 거쳤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노조는 회사의 최종안 가운데 일부 단서조항에 대한 삭제 내지 수정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와 관련해 금속노조는 내일(8일) 울산에서 긴급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갖고 현대차의 중앙교섭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