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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 스마트밴드 방수 실험 모습 [사진 = 한국소비자원] |
스마트밴드(일명 '피트니스 트래커')는 신체에 착용해 사용자 신체의 변화와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말한다. 시험 제품들의 가격대는 가장 저렴한 제품은 3만9500원이었으나 가장 비싼 제품은 17만9000원으로 4배 이상 격차가 났다.
시험 결과 심박수·걸음수 측정 정확도는 전 제품이 우수했으나, 칼로리 소모량·운동거리 측정 정확도, 배터리 충전·사용 시간, 보유기능에서 제품 간 차이가 있었다. 방수·내환경(고온, 저온, 열충격, 고습도) 성능 등은 전 제품 이상이 없었다.
우선 칼로리 소모량 측정 정확도 시험 결과, 상대적으로 우수한 제품은 없었다. 3개 제품(삼성전자(기어 핏2 Pro), 코아코리아(CK COLOR), Fitbit, Inc.(fitbit alta HR))이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됐으며, 3개 제품(띵스플러스(띵스 스마트밴드2 HR), 여우미(샤오미 미밴드3), 인바디(InBody BAND2))은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
운동거리 측정 정확도는 4개 제품(띵스 스마트밴드2 HR, 기어 핏2 Pro, InBody BAND2, CK COLOR)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fitbit alta HR 제품은 양호, 샤오미 미밴드3 제품은 보통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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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한국소비자원] |
완전 방전 후 완전 충전까지 걸리는 충전 시간은 InBody BAND2, CK COLOR 제품이 60분으로 가장 짧았으며, 여우미(샤오미 미밴드3) 제품은 123분으로 가장 오래 걸렸다.
완전 충전 후 사용 가능 시간은 기어 핏2 Pro 제품이 2.3일로 가장 짧았으며, 샤오미 미밴드3 제품이 12.7일로 가장 길었다.
이 외에 기어 핏2 Pro 제품은 기타 운동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및 연동, MP3 다운로드·컨트롤, 수영기록 등 보유기능이 가장 많았으며, Inbody BAND2, fitbit alta HR 등 2개 제품은 보유기능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걸음수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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