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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대상선에 따르면 '친환경 우수선사'는 지난해 오클랜드항에서 100% 육상전원 공급장치(AMP)를 사용한 현대상선과 MSC 등 2개 선사만 선정됐다.
AMP는 부두에 대기 중인 선박에 육지에서 생산한 전기를 공급하는 시설이다. 항만에 정박한 선박이 난방, 조명, 냉동·냉장 컨테이너 운영 등을 위해 전기를 사용할 때 배기가스 배출을 막기 위해 육지에서 끌어온 전기를 사용하도록 돕는 장비다.
오클랜드항을 비롯한 선진국 항만에서는 선박 발전기 가동으로 인한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등을 막기 위해 AMP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IMO 황산화물 배출 규제 및 환경오염 규제와 맞물려 이러한 추세는 중장기적으로 전 세계 항만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상선은 오클랜드항을 기
현대상선 관계자는 "친환경 선박 확보와 AMP 사용 등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손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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