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천연가스발전소에서 시연한 프라즈마씨스템 검증 테스트 현장 [사진제공 = 지앤비에스 엔지니어링] |
앞서 지앤비에스 엔지니어링은 작년 12월 27일 국내 최초 신설발전소(GS POWER·안양)의 냉각탑 백연제거장치(열교환기+프라즈마) 성능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받은 바 있다.
지앤비에스 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날 시연회에서는 다수의 POWER PLANT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등 관심을 보였으며, 이는 세종천연가스발전소의 냉각탑의 TYPE이 Back-To-Back( 2열방식)이라 In-Line( 1열방식)에 비해 백연제거 효율이 20%이상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앤비에스 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여러 현장에서 가동되고 있는 열교환기 및 콘덴서 방식이 1열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영하의 조건에서 전혀 백연을 잡지 못한다"면서 "이로 인해 기 사용자와 EPC 업체와의 갈등 및 EPC업체와 냉각탑 업체사이의 책임 소재 등 여러가지 복잡한 분쟁사유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POWER PLANT 관계자들은 이날 민원에서도 자유롭고 가혹한 조건에서도 백연을 제거 할 수 있는 확실한 솔루션을 찾기 위해 시연회를 찾은 것 같다"면서 "테스트 결과 최악의 조건에도 완벽하게 백연이 제거되는 것을 보고 모두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시연회
이에 박상순 지앤비에스 엔지니어링 대표는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기술개발에 더 많은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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