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일반정 제형 항혈전제 `안플원 100mg` 출시

↑ [사진 제공 = 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지난 15일 일반정 제형의 항혈전제 '안플원' 100mg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까지는 서방정 제형 300mg 용량만 판매해 왔으며, 의료진들에게 다양한 처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안플원 100mg를 출시하게 됐다고 대웅제약 측은 설명했다.
안플원은 만성동맥폐쇄증에 의한 궤양, 통증, 냉감 등 허혈증 증상을 개선해주는 약이다. 지난 2017년 원외처방실적(UBIST) 기준 122억원을 기록하며 출시 3년 만에 블록버스터 약물 대열에 합류했으며 서방형 제제의 사포그릴레이트제제 시장 1위에 올랐다.
김상훈 대웅제약 안플원 PM은 "안플원은 우수한 제품력과 대웅제약의 검증 4단계 마케팅 전략을 기반으로 해 작년에는 약 1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이번 일반정 100mg 출시로 환자의 질환 정도별 맞춤 처방까지 가능해져 서방정에 이어 일반정 시장에서도 매출 1위를 달성하고 말초동맥질환 치료제의 선두주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