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오후 청와대에서 '공정경제추진전략 회의'를 주재한다.
회의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경제부처 장관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과 함께 정부의 3대 경제정책 기조 중 하나인 공정경제의 이행상황과 함께 추진계획 등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추진계획 중에는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소비자권익 보호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다중대표소송제 등으로 소수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주주의
청와대가 최근 대기업·중견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규제개혁 의지를 밝히는 등 혁신성장에 드라이브를 거는 가운데 문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공정경제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는 뜻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