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회장은 서울 방배동 협회에서 '제약산업, 대한민국의 미래다'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약산업계는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20년간 30개의 국산 신약을 탄생시키는 등 잠재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원 회장은 "협회가 100개 제약사를 자체 조사한 결과 2030년까지 개발 예정 파이프라인이 953개에 달하는 등 산업계의 R&D 잠재력은 폭발 직전"이라며 "여기에 정부의 구체적인 지원이 뒷받침된다면 국내 제약산업 역시 내수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국부를 창출하고, 국내 경제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인터뷰 : 원희목 /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 "신약 개발의 효율성 제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획기적 성과를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 역량을 극대화 하고, 그리고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쌓겠다는 이런 4가지 방향을 갖고 업계에서는 최선을 다해서 나갈 것입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