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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과 LG전자 8K 올레드 TV. [사진제공 = 각 사] |
15일 업계에 따르면 위치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8개 가전·IT 품목의 457개 브랜드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 등을 종합해 '2018년 최고 제품'을 최근 선정·발표했다.
TV 브랜드 평가에서는 LG전자가 최고 점수를 얻어 '올해의 브랜드'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부문에서 최대 경쟁사인 미국 애플을 제치고 동시에 선두에 올랐다.
스마트폰 부문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양강 구도가 형성된 가운데 위치는 가격 경쟁력에서 삼성전자의 손을 들어줬다.
태블릿 PC는 '삼성 갤럭시탭S4'가 대표 브랜드로 지목된 가운데 보급형 모델이 최근 출시되지 않았음에도 기존 라인업인 '삼성 갤럭시탭A10.5'와 '삼성 갤럭시탭A7' 등이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노트북 PC 부문에서는 LG전자가 '2019년 주목해야 할 브랜드'로 선정됐고 1등은 델이 차지했다. 폴크 오디오가 올해의 브랜드로 꼽힌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부문에서는 삼성전자가 올해의 기대
위치가 품목과 관계없이 선정한 12개 유력 브랜드를 대상으로 '2018년 최고의 브랜드'에 대한 네티즌 투표에서는 응답자 중 41%가 뽑은 삼성전자가 1위에 올랐다. 이어 애플(17%), 화웨이(13%), LG전자(9%), 소니(5%) 순이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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