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금돼지해 와인 (가로2) |
'기해년'은 황색의 누런 땅을 의미하는 기(己)에 복을 상징하는 돼지(亥)가 더해져 황금돼지를 의미하는 해로, 부와 복을 상징하는 색과 동물이 들어가 재물이 많이 따르고 큰 복이 온다고 알려져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같은 의미를 담은 '황금 돼지의 해 기념 상품전'에서 특별한 세트 13종을 판매한다.
축산에서는 황금돼지를 상징하는 돈육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쾌적한 사육 환경에서 스트레스와 질병 없이 건강하게 자란 돼지로 구성한 '동물복지 돈육세트'와 고객들에게 인기있는 삼겹살, 목살 등의 부위만을 엄선한 '흑돼지 돈육혼합 세트'(8만8000원), 제주도 청정 해역에서 소량 어획되는 '황금 부세 굴비세트(30cm이상/2미)'(50만원)도 판매한다.
뱀이 많던 동네에서 돼지를 키워 동네가 편안했다는 지명이 유래된 강원도 양구 해안면에서 재배한 '양구 해안면 사과세트(사과12입·12만원)'과 과즙이 많고 달콤한 맛을 지닌 황금색 사과가 포함된 '올가 황금사과세트(황금사과·사과·배·한라봉 각 3입·13만원)'도 판매한다.
또 황금 돼지 로고를 새겨 넣은 특별 와인 에디션인 'KY 이태리 럭셔리 1호(탈로 프리미티보+신퀀타·7만원)'와 이탈리아 와인 국내 판매 1위인 '빌라엠'의 최상급 프리미엄 라인 골드 에디션 'AY 빌라 엠 골드(2만5900원)'도 판매한다.
오스트리아 대표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한 한정판 샴페인 'AY 클림트 뀌베 브뤼(3만5000원)'
임태춘 롯데백화점 식품리빙부문장은 "지인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담은 선물세트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 수요에 맞춰서 황금돼지해를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한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