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 삼양그룹 회장(가운데)이 주요 경영진과 함께 10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를 참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삼양홀딩스] |
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및 가전 기술 전시회다.
김 회장은 김영환 삼양사 CTO(최고기술책임자)와 박순철 삼양사 대표이사, 김도 삼양사 AM BU장, 박종진 삼양사 식품연구소장, 엄태웅 삼양바이오팜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과 함께 CES를 참관하며 최신 IT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삼양그룹의 경영진이 CES를 단체로 참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회장은 차량과 전자기기를 중심으로 3D프린팅, 인공지능(AI), 드론 등의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둘러보며 화학, 식품, 패키징, 의약바이오 사업과의 연계 방안을 찾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규 사업 인사이트를 경영진과 공유했다.
특히 폴리카보네이트를 중심으로 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이 주력 사업인 삼양사 AM BU는 이번 전시회에 참석한 주요 관련 부스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삼양사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국내외의 자동차 부품
김 회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업의 본질을 재정의 하는 수준을 목표로 디지털 혁신에 주력해야 한다"며 "경영진과 임원이 디지털 마인드로 무장해 기술 이해도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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