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교촌에프앤비] |
지원은 교촌 본사가 육계 가공 업체에서 매입하는 원자재 입고가를 품목별로 100~200원 인상하는 방식이다. 이달 한 달간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지원 규모는 약 5억원 이상이다.
겨울철 혹한기에 도계량 및 대닭(1.6㎏ 이상)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닭고기 원자재 가격은 연일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육계협회에 따르면 치킨 전문점에서 주료 사용하는 9~10호 닭고기(1kg) 가격은 이날 기준 4692원으로
교촌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육계 가격 상승으로 인한 위기 상황에 대해 고통을 나누고자 이번 원자재 비용 지원을 결정했다"며 "위기의 지속 가능성에도 대비해 여러 방안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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