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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사진제공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구글과 VR콘텐츠 공동제작에 협력키로 하고 우선적으로 파일럿 VR콘텐츠를 제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공동 콘텐츠 펀드를 조성, 올 상반기 내 VR콘텐츠를 제작·배포하기로 했다.
제작되는 VR콘텐츠는 스타들의 개인 일정을 함께하는 코스, 공연관람 및 백스테이지 투어, 스타의 일상을 볼 수 있는 숙소투어, 스타의 개인 공간 엿보기 등 국내 여러 유명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톱스타들의 일상을 함께 경험하는 콘텐츠가 될 전망이다.
신규 제작 VR콘텐츠는 LG유플러스의 VR전용 플랫폼과 유튜브에서 독점 제공된다. 이번 공동제작으로 LG유플러스는 국내를 넘어 전세계를 K-콘텐츠 시장화하는 등 글로벌시장 진출을 적극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콘텐츠 허브로 VR플랫폼을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5G로 일상을 바꾼다'는 새로운 시각에서 '5G 미디어 콘텐츠 생태계' 구축도 추진한다. 4K, 8K, VR과 같은 5G기반 초고화질 영상 기술을 구현하고 이를 응용 및 확산하는 것이 콘텐츠 생태계 구축 전략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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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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