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10일부터 16일까지 고등어와 갈치를 할인 판매한다. 국산 생고등어는 마리당 1800원, 제주산 은갈치(해동)는 마리당 3780원에 판매한다. 기존 정상가보다 각각 35%, 21% 할인했다.
해양수산부 수산정보포털에 다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고등어 어획량은 13만t에 달해, 2017년 같은 기간(6만8700여t)대비 90%가량 늘었다. 물량이 늘어 도매가격도 작년 대비 12% 가량 낮게 형성됐다.
갈치도 연간 어획량이 서귀포 수협 기준 2016년 4020t에서 8421t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마트는 설 명절세트 중 갈치세트 할인율도 10%에서 20%로 높였다. 제주 은갈치(1.3kg)은 지난해 14만8000원에서 행사카드 구매시 10%할인했으나 올해는 행사카드 구매시 20% 할인한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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